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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9일 (수)

확 달라진 신형 모닝, 보다 강하고 똑똑해진 비결은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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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위를 되찾겠다는 각오는 그야말로 남달랐다.

지난 4일, 언론을 대상으로 올 뉴 모닝을 처음 공개한 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분위기는 궁금증으로 가득한 기자들과 자신감에 찬 기아차 임직원들이 총출동했다.

드디어 신형 모닝 공개 시간. 장막을 걷어내고 등장한 새로운 모닝의 모습에 모두들 눈이 동그래지고 질문이 쏟아졌고, 기아차 측은 기다렸다는 듯 거침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결론은 디자인! 다국적 디자이너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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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모닝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김한용 기아차 디자인센터 팀장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된 올 뉴 모닝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개성을 중요시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또렷하고 강인한 인상으로 바뀌었다”며 “특히 칼라 부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 내 다양한 국적의 디자이너들이 워크숍을 통해 선택한 결과물로 나만의 시트 나만의 컬러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턴시그널램프는 LED를 적용, 고급감이 묻어나도록 했고 알파벳 C 모양의 세로형 리어램프는 폭을 좀 더 넓혀 입체감과 시인성이 향상됐다.

특히 주력 트림인 럭셔리 모델부터 선택이 가능한 ‘아트컬렉션’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가니쉬, 측면 하단 사이드라인 등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절로 시선이 집중됐다.

경차의 특성 상 수요층이 20~30대 생애 첫 차, 30~60대의 세컨드카 수요 고객임을 감안해 기본적인 상품성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공간 늘리고 차체 강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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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넓은 공간, 견고한 안전성, 향상된 연비, 스마트 기술’ 등에 변화를 시도했다.

휠베이스 증대, 오버행 조정으로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플로어 하향,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으로 트렁크 공간이 늘어나 쇼핑 및 장보기 용도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경차를 넘어서는 안전 사양이다.

허준무 기아차 차체설계실 이사는 “경차 구입을 망설이는 이유가 바로 안전성인데 올 뉴 모닝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차세대 경차 플랫폼’을 적용해 튼튼하면서 오래타도 안전한 차량으로 만들어졌다”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배, 8배 이상 확대 적용해 비틀림 강성과 내부 강건성, 천정강도 등이 한층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주행안전성을 위해서는 토크 벡터링 기능, 제동 시 좌우 쏠림 없이 직진으로 제동할 수 있게 보조하는 SLS기능 ,뒷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고급차에 적용되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경차로 유일하게 적용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은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기본 적용된다.

●1.0리터 카파엔진 '연비 15.4km/l로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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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을 탑재, 리터당 15.4km를 확보했다.

올뉴 모닝은 경차를 선호하는 여성층을 공략, 여성 선호 사양을 다양하게 적용한 스페셜 트림 `레이디`를 주력 트림인 럭셔리와 최고 사양의 프레스티지 사이에 신설했다.

레이디 트림에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으로 구성된 안전기능 드라이브와이즈가 동급 최초로 적용되고, 운전석 선바이저에 뷰티 무드조명과 대형 화장 거울, 슬라이딩센터 콘솔 등이 기본 적용된다.

올뉴 모닝에는 스마트 IT 편의사양도 대폭 도입됐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T맵’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애플 카플레이’도 함께 적용된다. 조향연동 후방카메라도 동급 최초 탑재됐다.

모닝에 탑재된 최신 스마트카 기술은 행사 당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의 ‘전자연구동’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10개의 안테나 탑재 '안전과 인포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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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연구동’은 경차부터 상용차까지 다양한 차들이 전자파 차단과 전파 수신 시험을 거치는 곳이다. 올 뉴 모닝 역시 최신 스마트카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이곳에서 혹독한 시험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먼저 ‘안테나성능개발 시험실’에서는 외부 신호를 차단한 상태의 시험실 내부에서 송출한 신호를 통해 안테나 성능을 평가했다.

전자연구동의 연구원은 “모닝은 경차지만 10개의 안테나가 탑재되어 있다”며 “절반은 안전에, 나머지 절반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시험실의 시스템과 시뮬레이션 기능, 평가 방법은 현지 실차 평가의 정확도 대비 80%에 달해 초기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실제 주행 상황에서의 방송 등 수신 성능 평가도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모닝은 ‘전자파 무반사 시험실’에서 강한 전자파 환경에도 노출된다. 이곳에서는 차량의 전자시스템이 오작동하지 않고 정상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하는 전자파 면역성 평가와 차량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 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발하는 전자파 장해 평가가 이뤄진다.

강한 전자파 환경에서의 대표적인 차량오작동은 오디오 먹통, 내비게이션 화면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시트도 신경썼다 '쿠션 지지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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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모든 신차 시트가 연구되는 `시트 컴포트 랩`도 공개됐다.

2574㎡(780평) 규모로 2014년 신축된 이곳은 14개의 시험실과 36기의 장비로 약 90가지의 개발 시험이 진행된다.

이곳에서 차량 시트는 ‘피팅, 쿠션, 감쇠, 서포트, CCS(기후조절)’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정지상태‘와 '주행상태’ 2가지 측면에서 성능을 평가하게 된다.

시트의 진동시험도 진행된다.

‘진동시험실’에서는 국내 최초 '6축 가진기 시스템'을 도입, 울퉁불퉁한 길이나 굴곡이 많은 길, 매끈한 고속도로, 맨홀 등 실제 도로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완벽히 재현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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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를 실제 차량에 장착하지 않고 시트만으로 실제 주행상황에서의 주행진동을 검증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험을 통해 올 뉴 모닝은 경쟁사 대비 주행 진동은 약 3㏈, 아이들 진동은 약 5㏈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시트의 쿠션성능도 끊임없는 테스트를 거친다.

‘쿠션성능시험실’은 최대 500kg 부하가 가능한 로봇, 정하중 시험기, 시트 특성 시험기 등을 사용해 정적하중, 동적하중, 측면지지 강도, 착좌 유지력, 장시간 주행 탄성 유지력를 측정하고 다차원적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최적의 쿠션성능을 구현해 낸다.

올 뉴 모닝은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시트 백 측면지지 성능을 강화, 코너링시 안정성 및 허리지지성능도 강화했다. 부드럽고 장거리 주행 시 잘 꺼지지 않는 쿠션 성능은 편안한 운전에 적합하다. 뒷좌석 시트는 허벅지 지지성을 향상시켰다.

●오토기준 1075~14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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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올해 신형 모닝 목표 판매 대수를 8만~9만대로 잡았다. 이에 대해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거시경제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동차 소비 역시 긍정적이지 않은 분위기”라며 “올해 국내 시장의 수요 감소를 감안해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판매 목표를 축소했다”고 밝혔다.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올 뉴 모닝의 트림별 가격은 가솔린 1.0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베이직 플러스 1075~1095만원 ▲디럭스 1115~1135만원 ▲럭셔리 1315~1335만원 ▲레이디 1350~1370만원의 ▲프레스티지 1400~142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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